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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기존에 사용되어온 영화 비주얼 이펙트(Visual Effect 혹은 VFX)의 내러티브(Narrative)의 체계적인 분석과 현재까지 발전해온 컴퓨터 그래픽스 테크놀러지(Technology)의 비주얼 이펙트 사용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며 적용되고 있는지를 판단하고, 스크립트(Script)의 내러티브 분석단계에서, 미리 적합한 기술을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준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스토리텔러들은 내러티브를 전달하기 위해 복잡한 미학적, 심리적, 형식적 논리와 함께, 영화의 믿을 수 없거나, 또는 믿을 만한 ‘디에게시스(Diegesis)세상’을 창조하고 보존하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효과적인 비주얼 이펙트을 통해 내러티브 요구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사용하였다. 영화의 디에게시스 세상을 창조하고 보존하는 역할을 하는 비주얼 이펙트는 컴퓨터 그래픽스의 기술적 해결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는 ‘이야기 전달자’에 의한 첫 번째 ‘이야기 수용자’인 동시에 영화를 완성하는 ‘공동작업자’ 이다. 그렇다면 내러티브에 적합한 이팩트를 창출하기에 앞서 내러티브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거기에 적합한 수준의 비주얼 이펙트 기술을 사용하여 내러티브의 디에게시스 세상의 구현을 시각적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순수하게 내러티브 분석을 통한 이펙트의 분류에 적절하게 사용되는 이펙트 테크놀러지의 종류와 그 사용에서 필요한 몇 가지 정보를 분석하여, 필름메이커와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의 완벽한 소통과 함께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의 내러티브 해석과 그 분야에 필요한 가장 핵심이 되는 기술을 소개하여, 이 연구의 목적인 비주얼 이펙트를 통한 보다 ‘완벽한 내러티브의 추구’와 ‘시각적 리얼리티 획득’을 위한 내러티브 해석과 기술적 해결의 균형을 찾고 궁극적으로 ‘좋은 이펙트’를 창출하기 위한 연구의 시작점이 되고자 하였다.
이펙트 제작 환경의 변화에 따라 연출과 촬영을 하는 과정과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여 이펙트를 제작하는 과정을 분리시키면서 상호소통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감독은 ‘내러티브 언어’로써 연출될 장면의 내용과 상상하는 이미지를 전달하고, 그것을 수용하는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는 ‘컴퓨터 그래픽의 기술적 언어’로 재해석하여 장면을 시각화시키는 언어소통의 한계를 갖기 때문이다. 영화 비주얼 이펙트의 제작은 영화의 시나리오에서 실물이나 실제 환경과 상황을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장면들을 추출하여 그 구현에 대한 방법과 결과적인 비주얼을 예상하여 합의를 이룬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초기의 의사결정이 비주얼 이펙트가 사용되는 장면 제작의 효율성과 퀄리티를 크게 좌우하는데, 이러한 합의의 도출을 위하여 감독이 지시한 사항과 내러티브를 고려한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가 자료영상물을 제시하여 감독에게 확인을 하고 방향을 잡는 과정을 거친다
본 연구는 위의 연구 배경과 방법을 토대로 한 연구의 결과로, 컴퓨터 그래픽스 기술이 사용되는 영화의 비주얼 이펙트 제작과정에서 초기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감독과 비주얼 이펙트 제작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법으로 비주얼 이펙트 자료검색 시스템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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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modified 2012-05-08 14: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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