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image (983.06 KB)]
[JPG image (25.51 KB)]
다음은 총알이론 부분 참조.
그를 유명하게 만든 사건 중의 하나는 Mercury Theater on the Air 라는 CBS 라디오 프로그램 방송이 가져왔던 미국 북동부전역의 혼란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슨 웰스가 제작 감독한 라디오 드라마 시리즈였다. 웰스가 이 프로그램을 맡기 전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며 당시 웰스도 이 프로그램의 청취율을 높이고자 고분분투하고 있었다. 동시간대에 방송 되는 타 방송국의 토크쇼 프로그램이 (Edgar Bergen show)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었기 때문이다 (A clip of the episode (1.84 MB)혹은 The whole episode of The War of the World, 1938 October 30 (27.15 MB) ).
웰스는 1938년 10월 30일 미국의 할로윈 특집으로 H. G. Wells의 소설인 세계전쟁을 (The war of the world [1]) 각색하여 방송을 하였는데, 사람들은 이 방송을 듣고 실제 화성인이 지구를 침략한 것으로 믿고 공황상태에 빠진것이다. 더우기 놀라왔던 점은 방송 도중 2번에 걸쳐 방송이 실제상황이 아님을 설명한 것이다.
Welles는 영국을 무대로 한 소설을 미국 동부지역인 뉴저지를 배경으로하는 것으로 각색을 하고, 처음 도입부분을 음악 연주로 시작하면서 간간이 정규방송이 뉴스보도에 의해서 끊기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도입 부분에 방송이 허구임을 설명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은 Mercury Theater보다는 Edgar Bergen show를 청취하였으므로 초기 도입부분의 설명을 듣지는 못하였다. 오히려 Edgar Bergen show가 지루해질 무렵인 20여분이 흐른 뒤에 많은 사람들이 튜너를 돌리다 CBS의 Mercury Theater를 청취하게 되었고, 이 무렵의 방송내용은 이미 우주선으로 생각되는 물체에서 화성인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리포터 역을 맡은 Carl Phillips가 "정규방송을 잠시 중단하겠습니다. . . ." 라고 시작하는 뉴스보도 형식의 내용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다는 것, 화성인이 우주선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 그리고 후에는 길다란 세개의 발을 가진 우주 괴물이 광선이 발사하여 사람들을 사상시키고 있다는 것, 우주괴물이 일종의 신경가스로 사람들을 독살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와 같은 긴급상황에 대해서 미국 내무부 장관의 (Secretary of Interior) 보고를 중계하는 것, 리포터 또한 마지막에는 희생되는 것 등이었는데, 이와 같은 뉴스형식의 드라마 포맷은 이전까지는 전무하였고 또 당시에는 2차세계대전으로 치닫는 상황이었으므로 청취자들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실제상황의 중계라고 믿었던 듯 하다.
이 방송은 유명해져서 Welles 자신은 Citizen Kane의 감독 제의를 받게 되었다. 또한 후에, 일본과의 전쟁의 시작이었던 펄 항구의 공격 뉴스 또한 허구로 아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보고된 연구도 있었으며, 같은 형식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칠레에서도 방송되어 비스한 결과를 낳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케인은 (Citizen Kane) 후에 불후의 명작으로 꼽힌다.
----
- [1] http://www.waroftheworlds.com/ 참조. 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는 바로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만든것이다.